10km의 추억 !5km의 추억 그리고 10km의 재도전 ^^

10km의 추억 ! ( 7회 2016/10/15)
제가 처음 이대회를 알게 된 것은 2016년인데,  벌써 7번째대회였었습니다
떠올려보면 어떻게 완주를 했는지 모를정도로 힘든 코스였습니다
해변 마라톤이라해서 아름다운 바다풍경보면서 여유롭게 달리기에 좋겠구나 생각했는데, 큰 오산이었습니다ㅎㅎ 
오르막 내리막길이 계속 이어지면서 다리와 무릎이 많이 고생했던 대회로 기억됩니다. 해변마라톤->산악마라톤으로 바꿔야해요 ㅎㅎ
그래도 걷지는 말자라는 목표아래 달린것에 만족합니다. 마라톤 전용구간으로 차량통제없는 최고의 코스입니다.
달리고 난후 넘 힘들어서 아무것도 먹고싶지 않았는데,  대회측에서 준비한 국수가 너무 맛있어서 고생한거 모두 잊었습니다.
하프는 2번 왕복이라는데 대단하다는 생각뿐!

5km의 추억 ! ( 8회 2017/11/11)  (9회 2018/10/13)
10km의 힘듬을 기억하기에 5km 신청했습니다. 약한모습 ㅎㅎ
이날은 무척 추워서, 갈까말까 많이 고민하다가 즐거웠던게 많았던 대회이기에 참석했습니다
완전평지를 도는것에 별 무리감없이 달렸는데 그래도 칼바람만큼은 어쩔수가 없었습니다
옷으로 꽁꽁 싸매고 가족과 함께 걷는사람이 더 많았습니다. 오히려 뛰는 사람이 뻘쭘했던 ㅎㅎ 5km였습니다
공기는 시원하고 상쾌했습니다

10km의 재도전 ! ( 10회 2019/10/12)
일단 각오를 하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힘들게 달리기 보다 즐겁게 달리기위해서 언덕연습도 하고있습니다
풍력발전기 돌아가는 모습을 여유롭게 보면서 달리고 싶습니다
마음은 벌써 가볍게 뛰고, 국수와 막걸리 한잔을 상상하고,  행사무대앞에서10주년축제를 보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