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지만 치명적이었던 문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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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5 20:46
하프 코스 참가자입니다.
코스의 마지막인 공원 진입로가 T자였는데, 이정표도, 안내요원도, 심지어 한쪽 길을 막아 놨어야할 콘도 없었습니다.
결국 저를 포함해 최소 10명 정도의 참가자가 잘못된 길로 들어섰고, 제일 앞서 가던 분들 따라가니 도착지점의 반대 방향으로 들어서게 됐습니다.
기록 자체는 큰 문제가 아닐 수도 있습니다.
거리가 많이 차이 나진 않았으니까요.
헌데 대회를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든 생각이,이번 대회는 완주했음에도 공식 사진이 없겠구나 하는 점이었습니다.
사진 촬영을 하는 곳은 지나가지도 못 했으니 말입니다.
저 말고도 이런 분들 꽤 계실 거라 생각합니다.
공식적으로 사과가 필요한 부분입니다.
코스의 마지막인 공원 진입로가 T자였는데, 이정표도, 안내요원도, 심지어 한쪽 길을 막아 놨어야할 콘도 없었습니다.
결국 저를 포함해 최소 10명 정도의 참가자가 잘못된 길로 들어섰고, 제일 앞서 가던 분들 따라가니 도착지점의 반대 방향으로 들어서게 됐습니다.
기록 자체는 큰 문제가 아닐 수도 있습니다.
거리가 많이 차이 나진 않았으니까요.
헌데 대회를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든 생각이,이번 대회는 완주했음에도 공식 사진이 없겠구나 하는 점이었습니다.
사진 촬영을 하는 곳은 지나가지도 못 했으니 말입니다.
저 말고도 이런 분들 꽤 계실 거라 생각합니다.
공식적으로 사과가 필요한 부분입니다.